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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황열 예방접종 주사 받기

아프리카나 남아메리카의 특정 국가를 방문하는 경우 황열 예방접종 주사를 맞지 않으면 황열에 걸릴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입국이 거절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비행기 운임, 호텔 숙박비 다 냈는데 입국 거절돼서 집에 돌아오면 기분은 둘째치고 손실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예방접종을 받으려면 국립검역소에서 예방접종을 받거나,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2018년 6월 기준 국립검역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으면 드는 비용은 총 32460원이고,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으면 드는 비용은 총 51060원이다. 국립검역소에서 예방접종을 받기로 했다. 따라서 이 글의 내용은 국립검역소에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예방접종을 받으려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의료기관은 접종을 안 받아 봐서 모르겠지만, 검역소는 사실상 예약제다. 전화번호는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필자는 국립검역소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예방접종실에서 예방접종을 받기로 했다.

전화를 하고 예약을 잡으면 안내 사항을 담은 문자를 보내 준다.img_2228

접종 수수료는 쓰여있는 대로 카드결제만 받으며, 전자수입인지로 결제된다. 카카오뱅크는 전자수입인지 결제 시스템에 등록되어 있지 않으므로, 물어보는 경우 KB국민카드로 결제하라고 말해야 한다.

예약일이 되면 인천공항에 간다. 공항철도를 타고 왔을 때를 기준으로, 공항철도 인천공항1터미널역에서 공항 쪽으로 진입하면 3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보이는데, 에스컬레이터를 타기 전에 좌측 “라운지” 방향으로 꺾어야 한다.img_2284

직진해서 코너 두개를 지나치면 바로 국립검역소 인천공항예방접종실이다. 예방접종을 맞을 수 없는 경우 예방접종면제증명서가 발급되고,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 예방접종증명서가 발급된다.

국제공인 예방접종증명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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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을 받기 전에 혈압과 체온을 재고, 문진을 한 후에 예방 접종을 한다. 30분 정도 앉아 있다가 증명서를 받고 귀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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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드라이버

우버 탑승객 (riders) 계정이 있는 상태에서 우버 운전자로 (partner) 회원가입하면 프로필 사진을 바꿀 수 없게 된다. 우버 운전자 인터페이스에서만 바꿀 수 있는데, 웹(partners.uber.com)에서는 못 바꾸고 앱을 써야 한다. 그리고 앱은 우버가 승인할 때까지 사용할 수 없다. (PS. 레딧 /r/uber에 따르면 어짜피 탑승객 계정의 프로필 사진은 운전자는 못 본다는 듯하다.)

우버 운전자 계정을 지우면 다시 프로필 사진을 바꿀 수 있지만 우버 운전자 계정을 지우는 옵션은 당연히 존재하지 않으므로 고객센터에 문의해야 한다. 여느 고객센터가 그렇듯 관련 도움말 문서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아무 옵션 (ie. 회원가입이 되지 않습니다)울 이용해 문의를 넣어야 한다. 답변 오는 데 적어도 하루 이상은 걸린다. (17년 9월 3일 업데이트: 파트너 계정을 생성하면 탑승자 계정과 완전히 연동되므로 파트너 계정만 선택적으로 삭제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계정을 완전히 삭제한 후 새로 생성해야 한다. 즉, 프로필 사진을 업데이트할 때마다 매번 고객센터에 사진을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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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이마트 가는 방법

출국해야 하는데 멀티탭과 어댑터를 두고 오고야 말았다. 나는 아이폰, 갤럭시 A7(16), 애플 워치, 노트북, 보조배터리 충전을 해야 해서 콘센트만 5개가 필요한데, 사실상 멀티탭 없이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급한 대로 알아보니 인천공항에 이마트가 있다고 한다. 다른 블로그 글들은 죄다 순환버스를 타라고 하는데, 순환버스를 타지 않아도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갈 수 있다.

인천공항역 (공항철도) 출구로 나와서 계단으로 올라가면 자기부상열차가 있다. 합동청사역에서 내리면 된다. 열차는 매 15분마다 있다.

합동청사역에서 내려서 2번 출구로 내리면 에어조이 1층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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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 오른쪽을 보면 이마트가 보인다. IMG_2286

한 층 내려가서 오른쪽으로 몸을 돌리면, 이마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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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s ESTA send email about application status?

TL;DR: No.


I recently applied for ESTA, and just like Canadian eTA, I expected some mails to arrive on my inbox. Nothing appeared, so I checked my status after few minutes, and surprisingly, it was approved. Confused, I googled, and some source said “You should’ve got it”, and given I didn’t receive anything, I sent an email to CBP.

The response I got is as follows:

There are no emails sent during the authorization process, other than the group ID number if you have submitted a group application.

So, no. If you are applying as an individual, you won’t get an email about your status, and even if you are applying as a group, you will (probably) only get an email about your group ID1.


Copyright: Response of CBP (in blockquote) is assumed to be US Federal Government employee work for hire, thus probably in Public Domain in United States. (I’m not a lawyer, and this is not a legal advice)

 


  1. (probably) because I haven’t applied as a group y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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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CA 1천엔에 사기

이름을 언급할 수 없는 어느 장작위키라던가, 영어 위키여행을 보면 ICOCA 최소금액이 (사실상) 2천엔이라는 내용이 있다.

하지만 KIX 공항 역의 JR 개찰구에서 ICOCA를 사면 1천엔에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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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기기는 어떤 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구매했던 기기는 1천엔으로 처리가 됐다. 영수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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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에서 샀던 하야카켄도 보증금포함 1천엔에 구매가 됐다.

이제 중요한 것은 이코카가 이어뮤 연동이 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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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er

9월 말에 홍콩에 여행을 갔다. 첵랍콕에서 홍콩 도심까지는 Airport Express를 탔지만 귀국편은 차를 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는데, Airport Express는 6시 첫차인데 내가 탈 에어인디아(이 항공사에 관해서는 다른 글로 얘기하련다. 아오) 비행기는 8시 5분 비행기니 늦어도 6시 전후해서는 도착해야 되는 거다. 그래서 전날 밤에 내일 새벽에 호텔 카운터에 택시 불러 달라고 했더니 2대 부르는 데 (인원상 한대로 커버가 안 된다.) HKD 700이란다. 음 그래. 급하니 어쩔 수 없지. 불러달라고 했다.

일단 자면 다음날 아침 9시까지 잘 자신이 있어서 그낭 안 자려고 버티면서 irc에서 놀다가 택시 얘기를 했더니 우버 타란다. 한국에선 우버가 안 되니 우버를 생각도 안 한 거다. 아 우버… 타볼까. 근데 택시보다 싼가? 앱을 받으려는데 호텔 와이파이는 공짜가 아니고 로밍은 첫 100mb만 풀 스피드고 그 이후엔 QoS 걸리는 옵션이라 30분이 지나도록 다운이 안 되고 있었다. 결국 gg. ‘나대신 가격조회좀’ ‘ㅇㅇ’. 그래서 나온 가격은 다름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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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택시 버려. 우버 각이다. 일단 택시는 불러 달라고 했으니 내려가서 부르지 말라고 해야겠군. 사람은 실천이 빨라야 하니 바로 내려갔다 왔다. 네시에 차가 있을까? 하는 마음의 소리는 앱이 다운 다 돼서 조회해 보니 서너대가 돌아다니길래 ㅇㅋ 지금도 있으니 좀있다 다시 봐도 있겠군. 하고 넘어갔다.

4시 30분쯤에 체크아웃을 하고 우버를 불렀다. 우버를 탔는데 옵션에 Spotify 음악을 재생하는 옵션이 있는 게 아닌가. Spotify를 국가우회해서 듣고 있으니 어디 틀어보자는 심산으로 계정을 연동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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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ㅏ…………

어찌됐든 탔다. 도착한 차는 우리나라의 카니발 정도를 연상하는 디자인인데 실제 카니발보다는 좀 작은 느낌…? 뭐라 설명하기 그렇다. 여튼 탔다. 이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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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까지는 대략 30분 쯤 걸렸고, 기사와 한 말은 내리면서 한 ‘Thank you’ 가 전부였다. 고속도로 통행료를 포함한 비용 전액은 카드로 청구되니 현금이 필요없었고. (사실 이때 현금 잔액이 애매해서 우버를 탄 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청구된 금액은 421371HKD였다. 처음 들었던 700에 비하면 엄청난 가격 차이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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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가 좋다 좋다 소리를 듣지만 정말 좋다고 느꼈던 건 현금이 필요 없다는 것. 내 몸만 내리면 결제는 뚝딱 되니 내 지갑이 텅 비었거나 오만원짜리밖에 없어도 안심하고 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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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프로모 코드를 적용했는데 코드 국가가 다르다는 이유로 적용이 안 되었던 것을 우버 고객센터와 2일 정도 메일을 주고받은 끝에 적용하는데 성공했다. 그래서 371HKD. 당시 환율로 대략 5만 얼마…쯤 한다. 아마? 짜증나는 건 이 키보드 배틀 이후부터 자꾸 홍콩 프로모 메일이 날아오는데 고객센터에 항의해서 꺼도 날아온다. 도대체 뭘 어떻게 했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다. 심지어 우버 한국은 고객센터 직원이 한명인지 다른 채널로 문의를 해도 동일한 사람이 응답을 한다.


PS. 사진이 상당히 이상하게 정렬돼 있는데, 워드프레스 새 에디터 UI를 만지다가 뭔가 이상한 짓을 해버린 거 같은데 이 글을 한 두달쯤 묵혀뒀더니 도저히 원래 어땠는지 기억을 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러 버려서 그냥 포기하고 이대로 게시하기로 결정했다. 사실 글 내용도 별 거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