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음식

이 글을 읽고 든 짧은 생각.

2012년의 대유행 — 물론 그 해가 지난 후에는 감쪽같이 사라졌지만 — 메뉴는 닭강정이었다. 내가 살던 동네 상가에 3월부터 한두달 간격으로 닭강정집이 서너개 생겼었다. 거리도 멀어봤자 건물 한두개 차이. 당연한 소리지만 전부 다 프랜차이즈였고, 2017년 현재 그 많던 가게 중 살아남은 가게는 딱 한군데다.

작년 말의 유행은 대왕카스테라였고 — 먹거리X파일이 큰 똥을 싸기는 했지만 — 올해 초-중반의 프랜차이즈 유행은 핫도그 집인 것 같다. 비슷비슷한 음식이 거리를 전부 점령할 때 과연 무슨 다양한 맛을 맛볼 수 있을까?